영화 후기 및 결말 해석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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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덴 (2014년 11월 20일) 재커리 도너휴 (감독) 멜라니 페퍼리아 / 데이비드 스츨라츠텐하우훈 / 아담 샤피로 공포 / 스릴러 / 청소년 관람불가 / 76분 / 미국

영화 더 덴 채널 CGV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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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개봉한 공포영화 <더 덴>은 학위를 받기 위해 인간행동을 연구하는 엘리자베스가 학교에서 연구보조금을 받고 영상채팅을 통해 랜덤으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여성의 끔찍한 살해 장면을 목격하면서 일어나는 공포를 그린 영화입니다. 화상채팅에서 살해 장면을 목격한 그녀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단순한 장난으로 알고 사건을 무시합니다. 그날 이후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노트북 컴퓨터가 해킹당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연구기록이 삭제되거나 연인, 심지어 친구까지 실종되는 등 이상한 사건을 겪게 되었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 전 세계 블로거 사용자는 29억 명으로 2018년 중심에는 전 세계 블로거 사용자가 무려 38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블로거라는 바다는 마음만 먹으면 인종이나 나라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더 덴>은 ‘더 덴’이라는 영상채팅 사이트를 통해 인간 행동을 연구하던 ‘엘리자베스’는 노트북 PC의 웹캠이 해킹당하는 것은 물론, 누군가가 겨냥하면서 일어나는 충격적인 공포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촬영 기법은<서치>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서치>가 다소 잔잔하고 대중적인 영화였다면 <더 덴>은 심리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포를 최대치로 이끌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공포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것이 <더 덴>에 존재합니다. 연출이 진부하지 않고 결말도 보통 공포영화에서나 볼 법한 엔딩으로 막을 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킹의 위험성 때문에 블로거가 발전하면서 인간이 겪는 심적 고통을 알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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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덴>은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기 위해 하루 종일 집에서 노트북으로 <더 덴>이라는 영상채팅 사이트를 이용하는 <엘리자베스>, 그리고 그녀와 사이트를 통해 만나는 사람들의 현재를 함께 담아내며 자연스럽게 등을 돌리고 있는 인간의 현실을 꼬집고 있습니다. 극중 그녀의 남자친구가 영상통화로 동물원 안의 동물들을 보여주고 맑은 햇빛과 파란 하늘, 흰 구름, 햇살을 머금은 호반을 보여주는 장면은 커뮤니티라는 공간 안에 갇혀 살면서 자연과의 공존을 잊은 우리의 현실을 자각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영화는 러닝타임 77분을 낭비하지 않는다. 칠칠치 못한 장면이나 진부한 장면이 없다고 봐도 되고, 영화의 결말을 향해 달릴수록 극도의 공포감은 관객의 심장을 더 세게 잡을수록 놀라운 몰입감을 자랑합니다.(앞으로는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의 결말은 실로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타깃이 된 그녀, 혹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은 자연스럽게 커뮤니티에 중독돼 있을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하게 하기도 합니다. 더 무서운건 역시 인간이에요. 보기에는 너무 평범한 모습이지만 <더 덴>의 결말을 보면 알 수 있듯 그래서 더 무섭거든요. 그녀가 살해당하는 장면은 또 그렇게 제2의 엘리자베스를 찾아냅니다. 다음 타겟을 찾는 겁니다. 그녀가 받는 끔찍한 그 영상은 사이트를 통해 걸리게 되고 그 영상을 보는 사람은 자신의 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결제한 후, 이런 결말이 더 충격적인 것은 아버지라고 부르며 방문을 여는 아이의 그 한마디입니다. 이처럼 평범한 가정의 보통 아버지가 더 평범한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갑을 여는 영화의 결말은 <호스텔>의 결말만큼이나 매우 충격적이고 충격적입니다. https://youtu.be/MRpFO2NZLHA

[자막] 영화 더 덴 줄거리 및 가이드 영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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