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라진 아침 후기와 이야…

사라진 새벽제목이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보기 시작한 영화인데 얼마 전 부부 세계에서 핫한 김희애가 비슷한 입장(불륜부에 대한 입장)에 나와 더 재미있었어요.하지만, 불륜이라고 하는 흔한 설정이 기본이 되고 있다. 영화 몰입도는 중반 이상이 될 때까지는 일어나지 않았어요.그래도 후반부는 어떨지 궁금해서 끝까지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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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김강우와 김희애가 부부 사이라는 게 좀 어색했어요.김강우가 워낙 동안이기도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영화 초반부터 불화가 싹튼 분위기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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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와 결말··(스포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십시오) 부인을 살해하고 완전 범죄 행위를 꿈꾸었던 김강우. 국과수 시신보관소에서 김희애의 시신이 사라지자 형사들은 (김상경이 주축) 김강우가 모든 일을 꾸민 것으로 생각하고 범인이라 생각해 엄청나게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완강히 부인하던 김강우는 죽은 김희애의 휴대전화 번호로 안내가 와서(2007년 거기서 만나자는… 정말로 김강우와 김희애 두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 안내로 오게 되므로, 김강우는 정말로 혼미~몇가지 상황에 따라 김희애가 살아있다고 믿게 되고, 그 사실을 형사들이 믿어주길 바라며 행동하게 됩니다. 법의학자로 나오는 복길이 김지영이나 김희애의 여동생으로 나오는 변호사도 뭔가 큰 역할을 했는데 결말을 짐작하지 못하게 던진 주먹밥밖에 없었어요……” 김강우는 김희애의 반대로 (김희애가 회사에서 더 높은 직책인 듯…) 신약 개발에서 물러나 대학 강의에만 집중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그 강의에서 만난 당돌한 여대생 혜진이와 계속 뜨거운 만남으로 인해, 혜진은 임신하는 상황까지 이릅니다.(중간에 형사의 흔적을 찾아왔다는 영화인데) 어쨌든 영화의 결론은… 산속을 헤매던 김희애를 만나기 위해 김희애가 보내준 안내의 그 장소에 온 김강우를 따라온 김상준.이른 아침 산속에서 두 남자의 대화가 이어지는데 김상중의 내레이션이 진짜 충격… 김상중에게도 약혼자가 있어서 혼자 부모님 묘소에 가다가 검은 차에 치어 죽었습니다.당시 약혼자는 막차를 놓치고 한 소녀를 업고 도로변을 걸어가는 중이었고 약혼자의 시신을 찾을 수 없었고 소녀도 한 새벽중이라 기억에 남는 일이 없었던 것…(게다가 소녀는 차에 치여 날아가 도로 옆 절벽쪽에서 떨어져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나마 나중에 발견되어 살 수 있었던 것이고, 약혼자도 사고 당시는 살아있었지만-마지막에 죽었나….- 김희애가 증거를 지우려 숲 속에 둘이 함께 가서 묻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때 차 안의 모니터 안에서 볼 수 있는 2007년 7월 10일… 그 소녀가 어느날 김상중에게 안내해 왔는데 그 뺑소니차량 앞쪽 거울에 붙어있던 제약회사 로고 그 제약회사 로고를 잡지에서 보고 김상중에게 안내한 것… 김강우의 검은 링컨 차량 수리 등을 알아본 결과, 그녀의 약혼자를 치고 달아난 것이 김강우와 김희애였음을 확신한 김상준과 그 소녀는 결국 복수를 꿈꾸게 된 것이고, 김강우의 내연녀 혜진이 바로 그 소녀였던 것이다.뺑소니 사건 당시 김희애가 앞장서서 그냥 가자고 한 장면은 유별나게 서오름(신고하려는 김강우의 때리기)을 때리며 너 술 마셨다고. 어떻게 할 거냐고.. 어서 이것저것 숨기려) 어쨌든 김희애는 살아 있던 게 아니라 김상중이 복수를 하기 위해 김강우를 현혹시켰고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했다는 게 이 영화의 결론.그 김상중 약혼자의 시체를 매장한 곳을 찾기 위해 이 모든 것을 계획했던 김상중 혜진이 된 소녀는 김강우에게 임신 사실도 거짓말로 말하고, 팔에 마약 주사도 대신하게 해주고, 어쨌든 큰 역할을 한 것입니다.진실을 알게 된 김강우도 실은 좀 맨탈이 터졌고(그렇다고 해도 김상중의 분노에 비하면…) 김상중은 그 자리에서 복수하는 것 대신 산속에 의식을 잃게 놔두고(김강우가 김희애에게 맞은 주사를 똑같이 김강우에게 맞혀요…경찰에 발각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놓고, 혜진이와 함께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게 됩니다.한적한 곳에 주차하고 김상중이 먼 곳을 바라보며 담배 한 대 피우는 동안 혜진은 차 트렁크를 열어 봅니다.트렁크에서 목걸이를 꺼내며 흐느끼는 혜진.붉은 노을을 바라보는 김상중의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끝….착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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