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불자 포섭 와~~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폭로 대화내용까지 좁혀 승려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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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기자회견을 보도한 CBS갈무리+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불교도를 포섭하기 위해 승려로 위장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12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신천지+이만희 교주를 고발하는 제2차 청준반환 소송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신천지 신도였던 A 씨는 불교 신자였던 B 씨를 포섭하기 위해 갔다고 폭로했습니다.A씨는 B씨를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A 씨는 B 씨와 친분을 쌓고, 얻은 신상정보 등을 신천지 내부에 보고했습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신천지 측은) 불교 신자였던 B씨에게는 승려로 다가가면 말을 들을 것이라고 판단해 다른 신천지 신자들을 승려로 위장해 B씨를 만나게 했습니다.A씨는 “스님을 투입하기로 하고 어떤 내용을 할지 함께 짜고 만나는 장소까지 알려줬다”고 말했습니다.B씨는 “저는 원래 불교였습니다. 아주 심오한 비밀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그 법사가 모두 합쳤다”고 했습니다.B 씨는 (가짜 스님이) 다른 신을 모시게 됐는데 그 분이 귀인이어서 더 큰 신을 모시게 됐습니다. 절대 이것을 놓치면 안 된다고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주위에서 아주 훌륭한 분이시구나라고 분위기를 띄우자 나도 저절로 믿게 됐다고 하더군요.B 씨는 자신이 불교의 자라면서 교묘하고 치밀한 접근법에 (가짜) 스님이 무당처럼 신을 모신다는 말에 현혹됐습니다.이들은 신천지 활동으로 금전적 피해는 물론 강제예배 참여와 노동력 착취 등으로 일상이 파괴됐다며 이만희 교조를 사기와 노동력 착취 유인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이에 앞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1차 청춘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이 소송에 신천지가 신분을 속여 접근해 포교하는 모략전도는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습니다.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신천지의 치밀하고 조직적인 사기포교 활동에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종교·사기로 축적한 재산을 환수하고 피해자 회복을 위한 공적 기금을 마련하는 등 탈퇴자 사회복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성 기자, 불교닷컴,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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