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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기를 트레이드하려던 권경민 사장. 감독까지 믿는 백승수의 리더십을 보고 고민하다 기자들 앞에서 트레이드 번의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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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수 내가 트레이드 취소시켜서 지켜볼 테니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
시간은 흐르고 시즌이 시작되며 드림스와 다른 구단 경기의 전광판이 지나가고 드림스의 순위를 나타낸다.교묘하게 병살타를 유도하는 장진우, 경기력이 오르는 유민호, 관중의 환호를 받는 길창주의 모습도 중간에서 보여준다.결국 세이버스와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까지 간 드림스.관중석에는 김정무 단장과 떨떠름한 표정의 패리칸스 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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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백단장결국일을저지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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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기와 임동규를 필두로 경기는 치열하게 치러졌다.어느덧 9회말. 1점 차로 지고 있는 드림스.타석에는 임동규가 들어갔고 3루에는 곽한영이 대기 중.세이버스의 투수 와인드업을 슬로모션으로 보여주겠다.
쿵! 소리와 함께 화면은 어두워지고 3개월 후 사이. 화기애애한 드림스로커룸 안. 임동규와 다른 선수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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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잖아요, 지금! 그때 너만 잘했어도 우리 우승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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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그러세요? 중요할 때 실패해 우승을 놓친 투수, 타자끼리 또 한 번 큰 드림스로커룸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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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님 각별히 이어지나요? 왜요? 저는 우승이 아니면 의미가 없어요. 새 구단주가 왔다는 얘기 들었어요? 지금 왔으니 한번 가보세요.” “네? 새 구단주요? 재발송 그룹은?
야, 재희야.새 구단주 얘기 들었니? 어디 있어? 뭔가 이상해진 분위기 속에서 홍보팀장은 계속 한재희 쪽으로 윙크를 날렸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눈치챈 이세영.백용수를 바라보며 이상하게?라고 속삭이자 백영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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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더 빠아…”정확히 말하면, 전(前) 권 사장처럼 오너 대행입니다”라고 한다. 전에 하던 것처럼 모두 편안하게 계세요.”마케팅팀장이 왜 갑자기 야구에 발을 들여놓느냐”고 묻자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이 야구를 좋아해서”며 이세영을 바라본다. 그리고 이세영에게 “오늘 술자리는 돼지가 아니라 소인데 괜찮냐”고 물으며 화면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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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 맞나요? 제가 해체를 부탁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백 단장의 말이 맞더군요.’뭐예요?’ 케미를 좋아한다는 거예요. 백 단장님 덕분에 저는 중공업에 가서 백 단장은 단장을 계속. 우리 정말 궁합이 잘 맞네요.모르겠어요.누구의 방해가 없어도 준우승이 아니라 나의 골든 경력을 계속할 수 있었을텐데.””싸가지 없는 것은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구나. 가볼게요. 권경민의 뒷모습을 보며 웃는 백승수.블로그 벨이 울리고 “김정무 단장”이라고 저장되어 있는 화면을 표시. “야, 백단장! 스토브리그인데 준비하지 않을래?네, 하겠습니다. 뭔가 원하시는 게 있으신 것 같아요. 지금 간다고 한다.”걷는 백 단장 뒤에 드림스 경기장을 크게 보여 ‘지금까지 스토브리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엮고 끝난다.네티즌 반응-얼마전에 어떤놈이 백영수 일어난다고 한거 웃겼어..이거 안 본 전개 결말이 날 것 같아서 X 같다 – 솔직히 남은 전개 허무할 것 같고 기대는 안 하고 포스터에 나오는 김민수 주먹밥 어떻게 푸는지 궁금하다 – “단장님 진정 계속 하나요? 왜요? 이게 무슨 뜻이야? 봄에 자진 사퇴하지 않고 테드 장과의 갈등이 해결되면 이세영이가 왜 백승수가 그만둘 거라고 생각하세요? 이세영은 백승수가 드림즈에 애정이 없다고 생각해서일까…백승수가 시즌에 들어가면 계약서에 사인하고… 물론 지금은 계약서의 내용을 모르지만, 단지 최종회라는 것을 고려해서 넣은 것 뿐입니다.대본 유출하지 마! 특이야 거짓말이지까지 왔는데 – 이렇게 끝나면 무난하네 -이렇게만 끝나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속보]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종료는 무기한 연기… 시나리오 전면 수정 – 백승수 전 부인 : 다시 시작할까? Bgm-자 이제 시작이야~ 나의 꿈을 위한 여행)-단장 이세영 팀장 재희 세 명의 물고 늘어지는 삼각관계가 시작되는데… 이 관계 속에서 엄청난 비밀을 검증해 버린 재희는 고민하게 된다고 한다. 단장과 이세영 팀장은 사실 아버지가 같았다는 것-어제도 그렇고, 최근 한재희 집이 부유하다는 설정을 한 번씩 언급하는 걸 보면 새 구단도 끊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듯. -아니,한재희와이세영의예식장초대를돌리면서결혼식장면을비추지않으면찜질한한국감성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