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나 종식선언 알기

어제뉴스에관심을가지고보신분들이라면분명히기억해야할토픽이하나있었어요. 물론 한국에 만연한(?) 코로나 이슐랭은 별로 상관이 없지만 어쨌든 코로나 환자 0명을 선언하고 코로나 종식 선언을 한 나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몇주전에베트남이코로나종식선언을한적은있지만사실베트남통계를100%신뢰하기에는여러모로어렵지만여기같은경우는나름대로선진국이기도하고실제로코로나확정자테스트의본적이거나실제로발생한확정자관리,그리고외국인입국금지를비롯한국가의통제까지확실히진행했던곳이라매우신뢰할수있는나라인데제가올해2월에갔다뉴질랜드가어제발뉴질랜드가어제발뉴스에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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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뉴질랜드 정부 자체가 공시한 내용인 만큼 믿어도 될 내용이고, 어쨌든 신뢰도나 신빙성과 관계없이 뉴질랜드 자체의 코로나 감염자가 0명이라는 사실은 정확하게 맞는 얘기입니다. 단, 조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뉴질랜드는 어쨌든 총인구수가 500만 미만이 적은 인구수이며, 당초부터 확진자도 1천명 전후로 발생했기 때문에 국가를 통제하고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감염자 새롭게 선언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뉴질랜드 코로나 확진자가 0명이라고 해서 뉴질랜드가 한국보다 코로나 방역체계를 갖추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YESORNO로 답하기엔 좀 애매한 부분이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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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뉴질랜드 관광청의 슬로건인 ‘100% PURENEW ZEALAND’라는 슬로건처럼 지금 뉴질랜드는 세계를 뒤엎고 있는 코로나이슈에서 청정지역으로 성장한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물론 뉴질랜드 정부의 코로나 종식 선언이 외국인 입국금지를 해제하는 것도 아니고 뉴질랜드 정부 자체로도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이 있어 정부의 방역 위험 단계도 1단계를 꾸준히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뉴질랜드가 외국인의 입국금지, 그리고 여행자유화를 추진한다고 해도 여전히 한국은 코로나 위험에 빠져 있고,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해외 일정을 수행하여 입국 시 2주간의 자가격리가 유효하기 때문에 쉽게는 어디로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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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화제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 다녀온 뉴질랜드는 뭐랄까, 그냥 대자연 그 자체였던 여행지였어요. 그동안 여러 여행지를 다녀왔지만 이웃 호주와 뉴질랜드는 그저 자연 그 자체로 살아가는 느낌이다. 특히 호주도 그랬지만 뉴질랜드는 캠핑카로 남섬일주를 하면서 숙식을 반복하면 정말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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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자연 때문인지 낙농업이 발달해 차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이렇게 소나 양떼를 방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던 곳이 뉴질랜드였다. 정말 아무리 적어도 소를 몇 만 마리는 보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지만 목장 투어를 한 번 못한 게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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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교외의 타운, 그리고 7박 9일간의 여행중 반이상의 일정을 함께 한 우리의 캠핑카. 캠핑카 또는 캠핑카라고 불리는 이동수단에 대한 렌탈정보는 기존의 포스팅에도 넣었는데, 나중에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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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동호회에 여행 사진을 올리면 조각집처럼 여러 개 겹쳐 놓는 경우가 많은데 뉴질랜드 여행만큼은 그냥 한 장씩 올리고 싶은 게 너무 대충 찍어도 정말 멋진 사진들이 가득 차있었기 때문이죠. 이곳은 뉴질랜드 남섬 중북부지방에 있는 캐슬힐이라는 곳인데 반지의 제왕이나 나디아 연대기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로 5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한나절 정도 투자하면 다녀올 수 있는 곳인데 뉴질랜드 남섬으로 여행을 간다면 꼭 가야할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입장료도 없으니 뉴질랜드 남섬을 우리처럼 캠핑카를 이용하거나 렌터카로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꼭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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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년을 넘긴 듯한 거대한 기암괴석과 높낮이가 다른 수많은 언덕의 조화는 특별해서 제가 뉴질랜드를 여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었던 곳이에요.캐슬힐은 다 좋았는데 드론은 날리지 못하는 게 좀 아쉬웠대요.다만드론은이미뉴질랜드여행초창기에추락해서처음부터가능하다고해도사용할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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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하나도 없는 색감… 이런 사진만 보면 뉴질랜드도 다시 가고 싶다고 500만 번쯤 생각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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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외곽에 위치한 한적한 산책로. 뉴질랜드는 뭔가 있는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기 보다는 단지 자유롭게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고 힘든 일정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사색을 즐기는 여행으로 다녀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시간만 나면 뉴질랜드는 여유롭게 한 달 2개월을 돌아다니고 싶은 그런 느낌일까요. 뉴질랜드와 호주는 특별히 로드트립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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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뉴질랜드 여행 포스팅에서도 사진을 많이 올린 푸카키 호수. 뉴질랜드 남섬을 대표하는 호수라고 하면 모두 테카포 호수를 떠올리는데 푸카키 호수는 좀 낯설지만 내게는 테카포보다 훨씬 좋았던 호수였다. 캠핑장에는 이렇다 할 편의시설이 하나도 없어 용변도 다 해결해야 하고 물 공급도 불가능했지만 비가 늦은 오전에 함께 간 친구와 와인 한 잔, 맥주를 한 잔 더 마시며 운치를 즐기던 그때의 추억. 언젠가 또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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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여행지인 마운트쿡을 바라보며 가볍게(?) 걸어볼 수 있는 후커밸레이트레일.요트 레일을 걷는 코스를 후커밸리 레킹이라고 하는데, 여러모로 기회가 된다면 여기도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는 뉴질랜드 여행 성수기인 2월 뉴질랜드의 날씨로 보아 여름 시즌에 다녀왔지만 여름이기도 했지만 햇볕이 쨍쨍 내리쬐므로 반드시 긴팔 상의와 모자, 선글라스를 준비해 가야 하고 선크림도 반드시 온몸에 발라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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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제가 경험한 뉴질랜드와 전세계를 덮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여러가지 면에서 매치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제가 경험한 뉴질랜드는 너무 예쁘다는 느낌, 대자연 그 자체였고, 아무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성행했다 하더라도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는 금방 사라질 것 같았지만(심지어 몇몇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인구밀도도 완전히 바닥을 찍고..) 어쨌든 지금에 이르러서야 드디어 코로나 종식선언을 했다니 뭔가 감회가 새롭기도 합니다. 뉴질랜드도 뉴질랜드지만, 빨리 다른 세계 각국도 코로나로부터 해방되어 예년처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는 바램을 오늘도 빌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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