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디 어페어(The affair)’ – 와~~

엊그제 시작된 JTBC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웰메이드 종편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더욱 자극적인 불륜이라는 소재가 하나의 드라마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얼마전 넷플릭스에서 한창 즐겨보는 드라마중 하나인 The affair도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여서 흥미가 생겼고, 특히 JTBC 부부의 세계가 BBC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다고 해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실망했대요. 이야기의 개연성이나 인물의 연기, 상황 설정이 다소 어색한 느낌이었지만 더 페어(The affair)를 보고 있어서인지 너무 깊이가 없어 보였어요. 자극적인 불륜을 소재로 하지만 더 어페어(The affair)는 극중 인물의 심리를 마음속으로 읽어내 나라면 저런 상황에선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넷플릭스 ‘The affair’에 개인적으로 끌리는 매력 포인트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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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가 진부해 보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독특한 연출입니다. 드라마는 같은 상황을 놓고 남. 여자주인공의다른시각으로두가지로나누어보입니다. “part 1 Noah”, “Part 2 Allison”, 즉 1회에 파트를 두 개로 나누어 남자 주인공인 “노아”의 입장에서 여자 주인공인 “앨리슨”의 입장에서 같은 상황을 보여줍니다. 이 부분이 꽤 흥미롭게도 같은 사건을 만나지만, 두 사람의 기억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찾아보면 이런 연출을 라쇼몽 기법이라고 하는데, 심리학에서 같은 사건이라도 각자의 시각에서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전영화 라쇼몽에서 처음 쓴 연출기법이래요. 이상하게도 앨리슨 파트는 앨리슨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이 바뀌고 있고, 노아파트는 노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이 그려져 있습니다. 시즌2부터는 주인공 남편과 부인, 헬렌편 콜편도 추가돼 네 사람의 시각으로 작품이 흘러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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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깊은 울림이 있는 대사라는 것입니다. 큰 주제는 불륜이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 선택의 기로에 선 인물들의 심리, 실패를 다르게 받아들이는 캐릭터들의 모습 등 매 순간 테스트를 받게 하는 인생 전반에 대한 것을 주제로 다룬다고 합니다. 인생을어떻게살아가야하는지,이런선택의순간에는어떤선택을해야하는지,어떤삶을선택하는지이런근원적인질문에대해서나에게질문을던지는드라마라고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어떤 인물에 가까운지, 자신의 주변 인물은 어떤 캐릭터에 가까운지 등을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몰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The affair’ 명대사 보러가기 “사랑은 아프면 안돼”

특히 극중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이 드라마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 중 하나입니다. 남자주인공 노아(Noah)는 매우 입체적인 인물입니다. 본업은 작가의 노아는 자신의 경험을 작품 속에 수용하지만 본래는 아내에게 상냥하고, 아이들에게 다정한 가장이던 것이 한 여성을 만나면서 자신과 마주 보게 되는 자신의 본능이 끌어당기는 대로, 한계를 경험합니다. 무명작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망가지는 자신의 모습에서 한순간 살인자가 되어 감옥살이를 하고, 이후 자신의 어릴 적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등 매우 다양한 감정연기를 표현해야 하는 역할입니다. 고뇌와 자유에 대한 갈망, 성공에 대한 욕심, 사랑하고 싶은 심리, 후회, 자괴감 등 아주 다양한 심리를 보는 사람들이 속을 썩일 정도로 잘 소화해냅니다. 여주인공 앨리슨과 노아의 전처 헬렌, 앨리슨의 전 남편 콜까지. 실제로 어디선가 그들이 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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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 보면 캐릭터들이 너무 아쉽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부유한 딸로 원하는 것을 모두 가졌던 노아의 전처 헬렌은 남편에게 버림받음으로써 그동안 허영과 돈에 눈이 먼 자신의 부모에 의해 잘못된 삶을 살았음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남편이 불륜을 저지른 것에 분노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불륜을 자초한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후회한다고 한다. 노아는 어려서 병든 노모를 홀로 돌보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다는 트라우마로 괴로워하고, 앨리슨은 과거에 죽은 아들 때문에 일생을 우울감에 시달리며 슬퍼한다고 한다. 앨리슨의 전 남편인 콜은 철없는 가족과 아들을 잃은 상실감에 시달리는 아내까지 모든 돈을 짊어져야 할 인물이라고 한다. 이 모두가 매운 캐릭터를 보면 삶이란 아픔이 있어야 아름답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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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별로 주요 촬영장소가 다르지만 이 또한 하나의 볼거리다. 노아와 앨리슨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는 극중 몽톡이라는 동네는 잔잔한 바다에 눈부신 햇살, 보기만 해도 바람이 느껴지는 아담한 동네다. 시즌2에는 노아가 작가로 쓸 때 잠시 머물렀던 별장이 있는데 앞에 호수가 펼쳐진 그림 같은 집이다. 시즌3는 주로 뉴욕 시내와 다시 몬톡의 풍경이 번갈아 등장한다. 그리고 최종화에서는 노아가 프랑스로 잠시 여행을 떠나지만 프랑스의 풍경도 눈을 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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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되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원한다면, 친드라마 “The affair”를 추천. 덧붙여서 영화 속의 명대사 장면에서 영어 표현을 배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심리를 묘사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자기 심정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이나 감성적인 표현을 탤런트에게도 좋고, 탤런트도 천천히 말하는 편이라서 생각보다 잘 들린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로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즌4까지 볼 수 있고 시즌5까지 나온 상태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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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디아페어’의 명대사. – ‘사랑하지 않는 척 하는데 지쳤어’

[넷플릭스 ‘디아페어’ 명대사 – ‘나는 항상 그 사람을 재촉했어요’ ]

[넷플릭스 ‘오티스 비밀상담소’ 촬영 장소, 패션, 빈티지]

[넷플릭스로 영어 표현 엔터테이너기 – ‘The affair’ 편 바로] [넷플릭스&영어 표현] ‘The affair’ 시즌 3, 10화 – 스크립트 1. 너무 사랑은 아프면 안 돼”[넷플릭스&영어 표현] “The affair” 시즌 제 3, 8화 – 스크립트 2. “저는 항상 그 사람을 재촉했어요.” with 헬렌&앨리슨[넷플릭스&영어표현] “The affair” 시즌 제 3, 8화 – 스크립트 3. “사랑하지 않는 척 하기 지쳤어” “with 앨리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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