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를 둘러싼 불성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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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해외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공연에 임했다는 오명을 벗게 되었습니다.  서울 중앙 지법 민사 협상 30부(부장 판사 이상현)은 이달 8일 국내 공연 대행사 A사가 싸이를 상대로 낸 출연료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사는 싸이가 지난해 인도네시아 콘서트 행사 당시 약속한 공연시간을 지키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이번 소송을 냈습니다. ■”공연 시간·곡수 되지 않는 “vs”그런 약정은 없었다”주사위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Grand Opening Ceremony of Tangerang’메인 가수로서 출연했었나요.공연을 주최한 인도네시아라 봉 그룹은 싸이는 원래 약속한 공연 시간과 노래의 수를 채우지 않았다며 A사를 통해서 총 2억 7000만원 규모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지에키하프니우프니다. 이는 출연료 2억 3000만원에 추가 경비 등을 추가한 예상 가격 이프니우프니다.A 사는 싸이가 밤늦게 9시부터 9시 30분 사이에 5곡을 부르기로 했지만 4곡만 부르고 9시가 되기 전에 무대를 떠나서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싸이가 사전에 약속한 공연 내용을 이행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무대에 임했다고 강조했습니다.법원은 A사의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문제가 될만한 약정 불이행이 없을 줄 알았는데요. 당시 싸이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며 A사의 주장에 강경하게 대응했지만, 정확히 5곡을 해야 한다는 약정은 없고 단지 상황에 의해서 4~5곡을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앵콜곡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때는 그럴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불성실한 연예인’ 이미지를 심는다면?싸이 측은 오히려 A사가 의도적으로 사이 이미지를 훼손하려 한다는 반대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대중의 관심이 높은 연예인은 말썽이나 소송에 휘말리면 이미지에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는데요. 실제로 법원이 이런 계약 불이행이 빌미가 된 연예인의 이미지 실추에 대해 명예훼손 책임을 물은 사례도 있습니다. 연예인 한지혜는 2003년 한 여성 의류 업체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습니다. 모델료 일부를 촬영 전에 계약금으로 받았는데요. 스케쥴조정 문제로 광고주와 실랑이가 벌어졌고 결국 촬영날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의류업체 측은 한지혜가 모델료를 받고도 촬영을 펑크 냈다며 각종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당시 한 씨의 소속사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한 씨 측도 이에 맞서 명예훼손 혐의로 해당 업체 사장을 고소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 재판부는 한지혜가 받은 모델료를 돌려줘야 한다면서도 광고주 측의 명예훼손 책임도 인정했습니다.재판부는 배포한 보도자료가 대중들에게 한지혜에 대해 모델료를 받고도 촬영에 응하지 않는 불성실한 연예인이라는 인상을 심어준 만큼 의류업체 측이 이에 대해 배상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의류 회사 사장의 명예 훼손 혐의에 대해서 형사 재판에서 선고 유예, 민사 재판에서는 정신적 위자료 500만원 지급을 각각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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