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채움키즈풀빌라에서 구경해요

아주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언니들이랑 꼭 한번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간게 얼마전에야 갔다오게 되었어요.

펜션은 어른보다는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제주채움키즈 풀빌라로 예약을 했어요.제 친구들이 한번 가봤는데 거의 키즈블로그 수준이라 아이들이 정말 좋다고 하더군요.언니들이랑 저희 가족이랑 다 하면 아이들만 4명이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제주 채움키즈 풀빌라에서는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온수풀이 있어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작은 정원 같은 곳에는 놀이터처럼 꾸며져 있어 야외에서도 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날씨도 좋은데 아이 데리고 어디 가기가 두려워 집에서 늘 놀기만 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바깥구경도 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여행을 즐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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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요즘 아이들이 집에만 있다가만 보면 피곤하고 피곤하고 피곤했는데 여행왔으니까 남편하고 오빠하고 아이들 봐줄테니까 나가서 맛있는 거 먹고 놀라고 했어요.이런 기회는 흔치않고, 기회를 줄때 거절하지않고, 바로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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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밥을 먹으러 제주채움키즈풀빌라 근처에 있는 강정포구 횟집에 갔습니다.차로 별로 걸리지 않았고, 마침 배가 고팠습니다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차를 세워둘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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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포 횟집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었습니다.바람이 불어 조금 추웠지만, 날씨도 매우 좋아 바다 뷰까지 볼 수 있는 절호의 장소였습니다.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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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좋은 장소는 아니지만, 오션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창문이 커서 안쪽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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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걸먹을까하다가자리물회를시작했다고해서자리물회와회국수를주문했어요.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이렇게 판매가 된 거예요.여름은 휴가를 갈 수 있을지 몰라서 자리 회를 먹을 기회가 지금으로서는 적기 때문에 이날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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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이라 회는 물론 다양한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어 간단하게 밥먹으러 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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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나서 바로 완성되었습니다.회국수와물회모두1인분씩주문할수있다고해서밥까지추가해서나눠먹기로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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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도 나왔습니다.집에서도 이렇게 여러 가지를 내놓지 않는데 역시 누가 차려주는 상을 먹는 것 같아서 좋네요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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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자리의 회예요.제주도에서는 여름에 많이 먹는답니다.겉보기에는 굉장히 시거나 매워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니 고소한 맛이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져 자극적인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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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밥을 추가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이렇게따로먹어도되고,또는국물에밥을넣어서먹어도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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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언니는 처음에는 따로 했는데 어느 정도 먹고 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밥이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야채의 아삭아삭하고 회가 쫄깃해 국물까지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었다.특히 밥이 나오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해도 든든하게 한 끼 먹기에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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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국수는 이렇게 따로 식초를 뿌려야 합니다.스스로 원하는대로 소스의 양을 맞출 수 있어서 좋았고, 생선회와 면뿐만 아니라 컬러풀한 야채까지 함께 나와서 훨씬 맛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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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장갑을 주셔서 손으로 문질러 봤어요.확실히 젓가락으로 하는 것보다 골고루 잘 섞은 것 같아요.보기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보면 손으로 섞은 것이 더 뭉치지도 않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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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국수는 물회와 달리 새콤달콤한 맛이 확실히 강했어요.하지만처음에는어른들뿐만아니라아이들도열정적으로좋아하는맛이기때문에채소를별로열정적으로좋아하는사람들도이건먹을수있지않을까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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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걸 먹었더니 괜히 제주 채움키즈 풀빌라에 놓고 온 식구들이 생각났다고요.이번에 언니랑 와서 너무 좋았는데,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한번 더 먹으러 가고 싶어요.​

#제주채움키즈풀빌라 #제주도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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