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횟 ?

여러 음식점 중 활어를 전문으로 하는 제주도 횟집 해녀와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앞에는 요트와 낚싯배가 자리 잡고 있는 도두항이 있으며 창가에서 해산물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풍경이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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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해녀코스 4인분을 주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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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는 요트가 있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요트를 타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직접 타고 제주에 와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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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제철이 다가옵니다.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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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국물이 푸짐하게 나오는데 그중 가장 기분 좋았던 것은 꿀을 발라 먹을 수 있는 인삼입니다. 지인이 열이 많이 나서 지인 대신 제 몸을 생각해서 몇 개 먹어 줬습니다. 뿌리에 꿀을 묻히고 가지와 새싹까지 다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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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멍게와 전복회를 초장에 찍어 먹을 수 있는데, 보통 회를 못 드시는 분들도 좋아할 정도로 초된장이 새콤달콤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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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이 아니면 신선도 때문에 먹을 수 없다는 은갈치회와 병어회를 안주 삼아 처음부터 기분 좋게 뛰었는데 독특한 식감을 가진 은갈치의 신선함 덕분에 시작부터 꽤 마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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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쌈장에 마늘 하나를 얹어 상추와 깻잎에 싸먹었는데 신선한 탓인지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중간중간 창밖을 내다보며 먹다 보면 풍경까지 받쳐줘서 배는 든든하고 여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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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이 가득한 버터와 불맛이 어우러져 전복이 입안에서 녹는다고 합니다. 새우는 껍질째 먹어도 될 정도로 맛이 딱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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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가 꽤 오래 지속되고 소라껍질이 뜨거워지니 손으로 잡을 때 조심해서 드세요. 안은 따뜻함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내구구를 잘라내 먹으면 입안에서 퍼지는 향기와 식감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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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가시가 많은 편입니다만, 구이로 먹어 주면 촉촉함이 있고 안주로서는 진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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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럭식초만 먹었는데. 아주 달콤한 맛의 옷을 입은 고등어가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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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가까운 섬머리에 있는 곳인데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이 섬에서 4인 식사에 15만원이면 오후 10시까지 바다를 바라보며 부담없이 먹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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