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경영)드라마 의 결말 스 !!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 이 1월 4일 7화의 시청률이 13.8%였던 것으로 기대 이상의 수치의 마을입니다. KBO 리그 공백기, 즉 스토브리그 기간에 야구팬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관심까지 모으는 모양새입니다. 각 이야기가 방송되면 야구팬과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후기와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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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스토브 리그>7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세영 운영 팀장이 내뱉은 말처럼 선을 넘어서는 부분이 꽤 있다고 한다. 구단주 대행이자 모기업 고위층의 방해, 그와 대등하게 맞서는 단장, 깡패 같은 선수들, 쓰레기를 다루는 매체 등 지나치게 자극적인 내용이 곳곳에 등장한다고 한다. 이 드라마를 보면 웬일인지 프로야구단의 모기업, 프런트, 선수단, 코칭스태프, 미디어 등 모두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한다. 그래도 아는 사람이 다 아는 드라마적 허용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개인적으로도 <스토브리그>를 즐긴다고 한다. 얼마 전 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에 금요일을 기다린다고 한다. 빠른 전개와 연출력이 뛰어나다(물론 작가의 능력도!) 때문인지 익숙한 소재의 연속이지만 예측을 자주 빗나가는 묘미가 있다고 한다.문득 얼마 전 이야기를 보고는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떠올랐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작가적인 상상력을 발휘한 예측이지만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혼자서 조심스럽게 해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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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적(구단주 대행, 대표이사, 일부 프런트)이나 에이전트, 미디어가 단장을 괴롭히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낸다. 그러다 결정적인 위기에 빠져 단장이 들고 있는 한 장의 비장의 카드를 본인이 아닌 지지자(아마 운영팀장)가 내놓을 것이다. 바로 모기업이 드림즈를 해체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이에 격분한 프런트와 선수단. 태업을 하던 프론트는 1년 후에는 실업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나가 됩니다. 선수단 역시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성적은 쑥쑥 오른다. 그러다가 방해했던 에이전트도 약속된 단장직이 구단 해체에 따른 공수표라는 것을 깨닫고 협력자로서 회심하게 됩니다. 드림스의 성적과 경기력이 향상되면서 팬과 언론의 관심은 호의적으로 바뀌었고 모기업에도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자칫 잘못한 사이 재송그룹 총수가 우려한 불매운동이 벌어지는 판매다.그렇다면 2020시즌 드림 케인스의 최종 성적은? 아마도 준우승 같다. 우승은 무리였지만 극적인 준우승 과정에서 많은 감동과 가능성을 보여줬고 단장은 내년 시즌에 결국 드림스를 우승시키겠다. 그래야 백 단장의 저주(부임 첫해 우승시킨 팀은 내년 시즌 해체)가 풀리기 때문이다. 또한 약간의 현실성으로도 확보할 수 있다. 드림스의 반전에 따른 마케팅 효과를 얻은 모기업은 구단 운영을 계속할 뿐 아니라 지원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오너(총수)는 끝까지 신경 쓰지 않겠지만 오너 대행은 편을 들 것이다. 구단주에게 인정받기 위해 악역을 맡고 있지만 구단주 대행 야구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엿보이기 때문이다.상상은 자유. 지금까지 <스토브리그>가 그랬던 것처럼 예상 밖의 즐거움을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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